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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세상의 아픔 속으로 들어가는 불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제38대 총무원장 취임 법회에서 “안정에서 도약으로 한국 불교의 새로운 백 년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7대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조계종을 이끌게 된 진우스님은 “마음의 평화가 세상의 평화를 만드는 시대,조계종이 그 길을 앞장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비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수행자가 존경받는 승가를 만들고,불교문화유산을 지켜 세계와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 불교는 산문 안에 머무는 불교가 아니라 세상의 아픔 속으로 들어가는 불교,어려운 이웃의 손을 먼저 잡는 불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취임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와 교구 본사 주지,이웃 종교 대표와 정관계 인사 등 약 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 자리에서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주한 네팔 대사관에 10만 달러를,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에 1억 원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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